‘STX엔진 살린다’…계속기업가치 청산가치보다 3000억 높아

입력 2013-07-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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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000억원 이상 많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채권단은 내년까지 STX엔진에 3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TX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22일 채권단에 STX엔진의 실사 결과를 보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산업은행 측은 실사 결과 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는 8718억원이며 청산가치는 561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회계법인은 내년 말까지 현금 1500억원, 전환사채(CB) 2000억원 등 총 350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채권단에 전달했다.

이는 이미 지원한 400억원을 제외한 수치로, 올해 중 지원 규모는 2000억원, 내년 중 15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STX조선해양과 달리 STX엔진은 감자 없이 소액 출자 전환하는 것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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