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핌코 “연준, 2016년까지 긴축정책 안할 듯”

입력 2013-07-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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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2016년까지 긴축통화 정책으로 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경기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미 국채 가격은 지난 2주 동안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8일 올해 최고점에 도달한 뒤 하락하고 있다.

블룸버그본드트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주 10bp(1bp=0.01%) 하락해 2.48%를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주 “연준이 오는 9월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토털리턴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미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에 전체의 38%였다. 이는 5월의 37%에서 높아진 것이다.

크리스토퍼 설리번 유엔신용조합(UNFCU) CIO는 “버냉키 의장이 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채권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면서 “양적완화 축소 전략은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양적완화 조정의 신호를 보는 가운데 모든 경제지표가 예의주시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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