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책임경영 일환 ‘화물부문’겸임

입력 2013-07-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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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경영 환경 타개 및 책임경영 강화 위한 임원 보직인사

대한항공이 악화된 대내외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일부 임원에 대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이달 17일 조원태 부사장<사진>을 기존 경영전략본부장 직무에 더해 화물사업본부장까지 겸임하도록 했다.

조 부사장은 2004년 입사해 2009∼2010년 여객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누나인 조현아 부사장과 함께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화물 사업 환경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항공 화물사업의 회복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또 아울러 전임 화물사업본부장인 강규원 전무를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에 대해 “가장 큰 항공시장 중 하나인 미주 지역에 강규원 전무를 임명한 이유는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실적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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