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실업률 호전…"경기회복 신호로 풀이"

입력 2013-07-17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의 3~5월 실업자 수가 5만7000명 감소해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이 기간 영국의 실업자 수는 251만명으로 직전 직전 3개월에 비교해 6만여명 가깝게 줄었으며 분기 실업률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최저 수준인 7.8%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 인구는 1만6000명 증가한 2970만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1년 이상 실직 상태에 놓인 인구는 3만2000명 늘어난 91만5000명으로 장기실직자 수는 199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상의의 데이비드 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들어 일자리가 늘고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고용시장의 경기 회복 신호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19,000
    • +1.3%
    • 이더리움
    • 4,35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4.09%
    • 리플
    • 2,856
    • +1.06%
    • 솔라나
    • 189,500
    • +1.55%
    • 에이다
    • 574
    • +0.5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8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60
    • +0.33%
    • 체인링크
    • 19,100
    • +1.22%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