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설비 긴급 기술지원단’ 운영

입력 2013-07-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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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설비(보일러 연소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한전 발전설비 긴급 기술지원팀.
한국전력공사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설비 긴급 기술지원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 기술지원단은 한전 전력그룹사 소속 6개 발전회사뿐만 아니라 37개 민간발전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한전 전력연구원 김병한 기술전문센터장을 단장으로 100여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됐다.

한전에 따르면 긴급 기술지원단은 현재까지 민간발전소에 대한 4건의 지원 실적을 포함, 총 20여건의 긴급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지난달 1일엔 서해안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로부터 변압기 설비 고장에 따른 긴급 기술지원 요청을 받고 전문인력을 급파, 발전소 운전정지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도 중부권 소재 민간발전사의 복합발전소 증기터빈 발전기가 고장나자 긴급 기술지원을 통해 해결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설비의 작은 고장이라도 예비전력 확보에 큰 차질이 발생하는 만큼 긴급 기술지원단은 휴가도 미룬 채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급 기술지원단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지난 9.15정전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력수급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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