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GS홈쇼핑의 2분기 영업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성장과 주가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9.6%, 63.8%증가한 8187억원, 37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동기비 1.5%포인트 호전될 것”이라며 “이는 패션잡화와 렌탈 사업 등 고마진 상품 위주의 믹스 조정과 함께 수익성 높은 TV홈쇼핑과 모바일 부문의 비중 확대로 인한 수익체질 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업은 지난해 대략 30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7~8억원의 지분법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해외사업도 주가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