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이자리 발판으로 대통령 도전할 생각 없다"

입력 2013-07-15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재의 성과를 발판으로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박 시장은 15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의 대담집 '정치의 즐거움'(오마이북 펴냄)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서울시장은 뭐든 대충 해도 성과를 내기 좋은 자리이다. 몇 가지일에만 집중해서 큰 성과를 내면,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한 번 더 하거나 대통령 자리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저는 그런 방식에는 정말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전하면서 "서울시장을 제대로 해서 정말 번듯한 지방정부, 세계의 모범으로 우뚝 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의 예산으로 제2의 개성공단을 조성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박 시장은 "개성공단이 비록 지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그 이름처럼 성을 열어서 평화를 생산한 곳이다 . 할 수만 있다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예산으로 북한의 특정 지역에 중소기업 공단을 하나 만들고 싶다. 개성공단 같은 곳을 한 10개만 만들어도 전쟁 위험은 완전히 사라지고 통일의날이 가까워진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서울시장 취임 1년6개월을 맞은 박 시장은 정치의 본질과 목표, 정치인과 시민의 역할, 자신의 정치철학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97,000
    • +1.15%
    • 이더리움
    • 2,98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15%
    • 리플
    • 2,033
    • +1.14%
    • 솔라나
    • 126,100
    • +0.4%
    • 에이다
    • 384
    • +1.3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3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21.23%
    • 체인링크
    • 13,170
    • +0.53%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