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망 개선사업 추가 수주

입력 2013-07-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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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준호 EPCM 사업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470만달러 규모의 배전망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추가로 470만달러 규모의 배전망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2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신준호 EPCM 사업실장과 Ruben Bichara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장, 박동실 주 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 및 현지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계약 서명식을 거행했다.

1차 사업은 도미니카 공화국 3개 배전회사의 배전망을 개선하는 4630만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1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다. 국제입찰을 통해 수주했으며 설계, 자재구매, 시공 등 전 분야를 한전이 직접 총괄하는 EPC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2차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노후 배전선로가 개선돼 평균 40%에 달했던 배전 손실률을 20%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은 원형전주, 주상 변압기, 금구류, 건설 중장비 부문에 4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총 125억원 규모로 함께 지출하도록 지원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 배전망 개선사업 추가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보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한전의 해외 전력시장 인지도를 활용해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후된 중남미 지역의 배전사업 시장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인근 국가에도 추가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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