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O ‘연봉킹’은 엘리슨 오라클 CEO

입력 2013-07-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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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만 9070만 달러…머스크 테슬라 CEO 2위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블룸버그

래리 엘리슨 오라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미국 기업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엘리슨 CEO의 총 보수는 9620만 달러(약 1083억원)로 이 중 스톡옵션만 9070만 달러에 달했다.

엘리슨은 39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10대 갑부 중 한명이다.

오라클의 주가는 올들어 4% 하락해 시가총액은 147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2위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차지했다. 머스크 CEO의 보수는 7820만 달러였다.

머스크 CEO 보수의 대부분은 스톡옵션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 271% 상승했다. 시총은 현재 150억달러 정도다.

머스크의 총 자산은 6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마리오 가벨리 겜코인베스터스 CEO는 지난해 6900만 달러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가벨리 CEO는 월급을 받지 않으나 경영 수수료를 비롯해 투자펀드 관리 등으로 보수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겜코의 주가는 올들어 1% 상승했다. 시총은 14억 달러다.

6690만 달러를 받은 로버트 코틱 액티비전블리자드 CEO는 4위를 기록했다. 그의 스톡옵션은 5590만 달러였다.

레슬리 문베스 CBS CEO는 지난해 2750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포함해 6220만 달러를 받았다. 문베스는 퇴직금으로만 2억514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샤리프 수키 샤니에르에너지 CEO를 비롯해 그레그 마페이(리버티미디어) 브렛 로버트(크레딧어셉턴스) 존 해머그랜(매케슨) 데이비드 자스라스(디스커버리커뮤니케이션즈)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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