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갤럭시S3’ 폭발 사고… 삼성 “조사 중”

입력 2013-07-09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 여성 패니 슐레터가 갤럭시S3가 가방에서 폭발해 오른쪽 허벅지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르 마탱 웹사이트

삼성전자 갤럭시S3 배터리가 폭발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스위스 뇌샤텔주 라쇼드퐁에서 18세 여성이 자신의 핸드백에 넣어두었던 스마트폰이 갑자기 발화해 붙어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사고를 당한 패니 슐레터양은 르 마탱과의 인터뷰에서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가던 중 폭발하는 소리가 났고 입고 있던 바지가 불타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바지가 약 1분간 타올랐으며 2~3도 화상을 입어 다음달 15일까지 휴직하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슐레터는 삼성 측에서 아직 별다른 답변이 없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국제 안전규격을 준수하고 있다”며 “해당 기계를 입수한 후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위스법인은 사고 기기의 발화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으로 사고 기기를 보낸 상황이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4,000
    • -0.93%
    • 이더리움
    • 4,38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69%
    • 리플
    • 2,876
    • -0.48%
    • 솔라나
    • 191,700
    • -0.93%
    • 에이다
    • 577
    • -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0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71%
    • 체인링크
    • 19,260
    • -1.93%
    • 샌드박스
    • 179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