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리홈쿠첸 “중국수혜주? 매출도 미미한데…”

입력 2013-07-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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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이 중국 경기 둔화 수혜주라는 소문이 돌면서 연일 오름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홈쿠첸은 20원(0.44%) 오른 4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리홈쿠첸과 관련된 루머가 돌았다. 중국 경기둔화로 서민들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 날이 증가하기 때문에 밥솥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특히 리홈쿠첸은 중국에 현지 공장을 갖고 있어 수혜가 기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우리 회사가 왜 중국수혜주냐”고 반문하고 있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매출 비중에서 중국 수출 비중이 크지 않다”며 “특히 밥솥은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현재 리홈쿠첸이 운영중인 중국 현지 공장은 리빙사업 부분이 아닌 전자사업부 공장”이라고 덧붙였다.

리홈쿠첸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7.29%, 50.14% 늘어난 894억9000만원, 61억7800만원이다. 전체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압력밥솥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56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대다수가 국내 판매(약 96%)에서 비롯됐다.

내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며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 것도 내수 판매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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