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꽃' 김용수 PD, 뛰어난 영상미 자랑 "미술 수준 2레벨 높였다"

입력 2013-07-01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수 감독이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수 감독이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수 감독은 “일전에 김옥빈와 엄태웅이 제목의 의미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본에 제목이 의미가 나오는 신이 있다”며 “전쟁과 평화 그리고 엄태웅과 김옥빈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성격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용수 감독은 “연기를 제외하고 미술부분이 타 드라마보다 뛰어날 것이다. 영화나 중국 사극에 비해 수준이 뒤떨어질 수 있지만 기존의 한국 드라마의 미술 수준의 2레벨 정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한국 드라마 사극 발전의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천륜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사랑을 택할 것인가.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말하는 꽃을 의미하는 ‘칼과 꽃’은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과 무영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KBS 2TV에서 오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9,000
    • -3.79%
    • 이더리움
    • 4,375,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6.21%
    • 리플
    • 2,804
    • -5.72%
    • 솔라나
    • 188,500
    • -4.36%
    • 에이다
    • 568
    • -5.0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5.97%
    • 체인링크
    • 19,080
    • -5.78%
    • 샌드박스
    • 177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