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정시퇴근 비법 1위..."일단 주어진 일은 끝내고..."

입력 2013-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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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시퇴근 비법

직장인이 꼽은 칼퇴근 비법 1위에 ‘주어진 업무시간에 모든 일 끝내기’가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2명에게 ‘칼퇴근 비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53.6%가 최고의 비법으로 ‘주어진 업무시간에 모든 일 끝내기’를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100% 통하는 핑계 대기’(16.2%), ‘입사 때부터 칼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당당해지기’(12.5%), ‘외근 후 일부러 애매한 시간에 일 마치기’(5.8%), ‘일찍 출근하기’(5%), ‘퇴근 직전에는 상사 피하기’(4.2%), ‘아부하기 등의 처세술 펼치기’(2.8%)등의 순이었다. 기타 의견엔 ‘퇴근 정시에 눈치 안보고 일어나는 동료 1명’ 등이 있다고 직장인들이 답했다.

직장인 정시퇴근 비법 1위에 오른 ‘업무시간 내 모든 일 끝내기’를 위한 노하우로 ‘우선순위 정해놓고 일하기’(33.9%)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계속해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22.7%), ‘수다-통화-인터넷서핑 등 불필요한 시간 줄이기’(17.2%), ‘데드라인 정해놓고 일하기’(7.4%), ‘내 일을 후배에게 적절히 분배하기’(4.4%) 등의 방법도 꼽혔다.

직장인들은 칼퇴근을 위한 핑계에 ‘경조사 등 집안에 일이 생겼다는 핑계를 댄다’는 응답이 34.8%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몸이 안 좋다고 한다’(29.7%), ‘병원 예약이 있다고 거짓말 한다’(13.3%),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11.4%), ‘학원이나 운동 등 자기계발 때문에 칼퇴근을 한다고 어필한다’(7.6%), ‘퇴근길 혼잡을 호소한다’(3.2%)등의 핑계가 있었다.

칼퇴근의 가장 큰 장애물로는 ‘퇴근 직전에 업무 지시하는 상사’(31.6%)로 나타났다. 또한 ‘야근을 안 하면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내 분위기’(21.7%), ‘귀가를 꺼리는 기혼 상사’(12.8%), ‘회식 및 술자리’(11.4%), ‘제때 일을 마치지 못하는 동료’(9.2%), ‘시간 못 지키는 거래처’(7.4%), ‘애인 없는 미혼 상사’(4.4%)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23.9%) 가장 칼퇴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몸이 안 좋을 때’(22%), ‘금요일 등의 휴일 전날’(17.7%), ‘잔여 업무가 없을 때’(15%), ‘팀 동료들이 모두 일찍 퇴근했을 때’(7.8%), ‘배고플 때’(4.9%), ‘드라마, 스포츠 경기 등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이 있을 때’(3.9%), ‘집에 택배가 와 있을 때’(3.5%)의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 ‘상사가 먼저 퇴근하고 없을 때’, ‘전날 늦게까지 야근했을 때’, ‘항상’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정시퇴근 비법'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정시퇴근 비법 1위, 이거면 100% 통하겠네." "직장인 칼퇴근 비법 알면 뭐해. 여건이 안되는데." "직장인 칼퇴근 비법, 핑계보다 성실이 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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