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이 최고 349만원, 최저 14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에 대해 보험업이 월 349만원으로 최고였고 숙박·음식점업이 141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 이외 기술·서비스업이 327만원, 영상·출판·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이 307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는 숙박·음식점업 이외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 원), 부동산·임대업(169만 원)등이 속했다.
특히 하위권 분야는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3.0%)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동산·임대업의 연평균 임금상승률은 0.54%로 가장 낮았다. 숙박·음식점업은 2.9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58%였다.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을 본 네티즌들은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보니, 은퇴하고 치킨집 차리기도 쉽지 않다",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내 직업이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다니 갑자기 무기력해진다", "IMF 때보다 더 먹고살기 어려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