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CEO, 지난해 21억원 받았다…전년비 35% ↑

입력 2013-06-25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대표이사의 2012년 보수가 1억8400만 엔(약 21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앨런 멀러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보다 10분의 1 적은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멀러리 CEO는 지난해 2100만 달러(약 243억원)의 보수를 받아 자동차업계 ‘톱5’ 중 가장 많은 돈을 챙겼다.

마틴 빈터곤 폭스바겐 CEO의 보수는 지난해 1450만 유로, 디터 제체 다임러 CEO는 815만 유로였다.

댄 애커슨 제너럴모터스(GM) CEO는 1100만 달러를 받았다.

토요타는 사장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경쟁업체들보다 주가 성적은 좋았다. 도쿄증시에서 토요타의 주가는 올들어 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의 주가는 11% 하락했다. GM은 12% 상승했고 다임러는 11%, 포드는 18% 각각 올랐다.

메리앤 켈러 매리앤켈러앤드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도요타 대표는 지난 30년 간 이전 수장들과 다른 것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도요타와 비교할 때 (다른 업체들의) 보수는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9년 CEO에 올랐다. 당시 토요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엔화 강세의 여파로 59년 만에 첫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대량의 차량 리콜까지 겹치면서 악재가 이어졌다.

도요타 CEO는 지난 2010년 800만대의 차량 리콜 사태가 벌어진 당시 보너스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그의 연간 보수는 1억 엔을 밑돌았다.

도요타 CEO는 회사의 부활을 이끌며 지난해에는 GM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위치를 탈환했다.

한편 일본의 최고 보수 CEO는 카를로스 곤 닛산 CEO가 꼽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곤 CEO는 지난해 9억8700만 엔을 받았다. 다만 이는 미국 CEO 보수 ‘톱100’에 들지 못하는 수준이다.

에드윈 머너 애틀란티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대표는 “일본 CEO들의 보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2,000
    • +0.07%
    • 이더리움
    • 2,69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4,300
    • +0.36%
    • 리플
    • 1,438
    • -2.11%
    • 솔라나
    • 103,800
    • +0.39%
    • 에이다
    • 284
    • -1.73%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30
    • -0.37%
    • 체인링크
    • 11,550
    • -0.94%
    • 샌드박스
    • 58.0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