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석유·철강 등 원자재, 출구전략 우려에 하락세

입력 2013-06-2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석유, 철강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2.64%(3500원) 하락한 12만9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어 LG화학(-3.05%), 금호석유(-2.12%)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 관련 업종인 포스코(-2.75%), 세아제강(-3.67%), 현대제철(-2.23%), 동부제철(-1.19%) 하락했다.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3차 양적완화 조기종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에 유리하지 않은 달러강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는 수입국 통화로 보면 저절로 수입가격 인상 효과를 부른다. 이는 실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연구원은 또 “대부분 산업금속 시장은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초과 상황이며 경기개선 지연으로 인해 소비를 뒤로 미루면서 재고는 사상최고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5월 기준 미국 ISM 제조업 지수를 보면 생산량 감소, 신규주문 감소 등 전반적으로 경제가 취약한 상황도 꼬집었다.

그는 “중국 대기업지표(NBS)는 확장하고 중소기업지표(HSBC)는 위축되는 등 중국 제조업지수도 불확실하고 유로존 제조분야는 22개월 연속 위축 기록했다”며 “수급 펀더멘탈에서 보면 긍정적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Fed 의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연준의 전망대로 간다면 올해 하반기에 자산 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중반에는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1]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11] 유형자산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이주성, 조영빈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백종훈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0,000
    • +0.29%
    • 이더리움
    • 4,37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07%
    • 리플
    • 2,863
    • +1.35%
    • 솔라나
    • 190,300
    • +0.37%
    • 에이다
    • 567
    • -1.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37%
    • 체인링크
    • 18,970
    • -0.89%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