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하반기 ‘레이저산업 발전전략’ 발표

입력 2013-06-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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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산업연구회 출범… 정책 밑그림그리기 착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하반기 중으로 ‘레이저산업 발전전략’을 수립·발표키로 했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레이저산업연구회’ 출범식을 갖고, 레이저산업 정책방향의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부는 소재·부품-모듈-시스템 등 레이저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업계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통해 정책방향과 세부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레이저는 스마트폰·자동차·조선 등 우리 주력제품의 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의료기기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꼽힌다.

세계 레이저산업 시장은 2020년까지 응용기기를 포함해 5023억 달러, 연평균 8.3%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는 685억 달러로 연평균 1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리 레이저산업은 미국·독일·일본 등에 비해 기술력이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데다 글로벌 레이저업체들의 수직계열화, 대형화 추세 가속화로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산업부 허남용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출범식에서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완성도 높은 정책을 위해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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