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500억 위안 긴급 투입

입력 2013-06-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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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PBOC)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500억 위안(약 9조4000억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오홍 교통은행 최고 중국 전략가는 “인민은행은 전일 금리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면서 금융 시스템에 500억 위안을 투입했다”면서 “자금은 단기유동성조작(SLO) 제도를 통해 한 기관에 공급됐으며 다른 은행들도 자금조달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면서 “1일물 금리는 5.1%를 기록하고 있으며 7일물 금리는 5.4%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쿤충 소시에떼제네랄 전략가는 “현금 투입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라면서 “시장 안정은 규제 당국과 인민은행의 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는 전일 527bp(1bp=0.01%) 오른 12.8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물 금리는 270bp 올라 10.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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