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18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빠띠뇨 에콰도르 외교통상통합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반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교역규모(지난해 기준 9억달러)는 크지 않지만 에콰도르는 중남미의 네 번째 산유국이며 광물자원이 풍부한 국가다.
양측은 통상협정 관련 민간 공동연구가 최근 종료된 것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 향후 다양한 방식의 양국간 통상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원부국인 에콰도르가 자원을 개발·산업화하는 단계에서 정유시설 등 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