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자금관리 서비스란 글로벌 기업이 유휴자금 최소화를 위해 전세계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족자금을 한 곳(모계좌)에서 통제․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 서비스 운영 사례, 국내기업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이용 사례, 국내은행의 해외 자금관리서비스 제공 사례 등이 발표되고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도입을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도입과 이를 통한 외화예금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