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밸리포럼 출범 “대한민국 창조경제 선도한다”

입력 2013-06-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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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K밸리포럼’이 출범했다.

KVIC(K-Valley Innovation Center) 설립준비위원회는 11일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컨벤션홀에서 포럼 출범식을 열고,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현을 다짐했다.

K밸리는 분당과 판교일대를 중심으로 주변 19개 대학교 및 전자부품연구원 등을 아우르는 지역을 일컫는다. 여기에 성남하이테크단지,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포함돼 있다. K밸리 50개 기업 매출만 60조원에 이르고 8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과 대학, 기관들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밸리 포럼은 K밸리의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판교TV부터 분당서울대병원에 이르는 벨트를 중심으로 ICT, 바이오, 애니메이션, K팝이 융합한 창조적 기업과 연구기관 인재육성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하진 K벨리포럼 대표는 “K밸리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K밸리포럼이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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