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보합권 등락…조선·보험주 선방

입력 2013-06-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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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에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7포인트(0.16%) 내린 1986.30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8.81포인트 뛴 1998.38로 개장했다. 장 한때 1999포인트까지 올랐지만 '팔자'로 돌아선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906억원을 쏟아내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 815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3억원, 비차익거래 1545억원 순매도로 총 161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이 3% 이상 밀려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의료정밀, 음식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은행, 증권, 서비스 등도 고전하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 철강금속, 보험, 제조, IT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오전장 고전했던 삼성전자가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엔저 완에 힘입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반면 LG화학, LG전자, LG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3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5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5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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