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79%↑…연준 양적완화 기대·일본 지표 개선

입력 2013-05-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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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79% 상승한 1만3832.87을, 토픽스지수는 0.89% 오른 1144.5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0% 상승한 2320.0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0% 오른 8301.3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7% 하락한 3310.35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0% 내린 2만2468.5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일본연기금이 주식 보유를 확대한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7%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낸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8% 오른 101.04엔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트먼트 자산배분 책임자는 “일본의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영향을 보기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일본 기업들의 순익 성장이 긍정적이고 경제지표는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3% 상승했다.

소니는 3.5%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니가 분사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해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과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낙은 3.63% 뛰었으며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36% 상승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3.31% 급등했다.

중국증시 역시 6월1일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중국은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다음달 1일 발표한다. 전문가 예상치는 50이다. 전월에는 50.6을 기록했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가 지난 주 발표한 중국의 5월 PMI는 4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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