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한국 국가경쟁력 3년 연속 22위

입력 2013-05-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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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한 중국에 밀려...일본은 급등...동북아 3국 각축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3년 연속 22위로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반면 중국과 일본은 상승했다. 특히 중국은 한국을 앞질렀다. 이에 따라 한(22위)·중(21위)·일(24위) 3국은 국가경쟁력 경쟁에서 백병전 수준의 각축을 벌이게 됐다.

IMD가 30일 발표한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60개국 가운데 22위로 3년 연속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4대 분야별로 보면 경제성과(27위→20위), 정부효율성(25위→20위), 인프라(20위→19위) 등 분야에서 각각 순위가 올랐지만 기업효율성 분야는 종전의 25위에서 3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기업효율성 분야 순위는 경영활동(26위→50위), 생산성·효율성(32위→37위) 부문을 중심으로 순위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특히 회계감사의 적절성(58위), 이사회의 경영감시(57위), 노사관계 생산성(56위) 등 순위가 낮은 항목은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른 분야에서도 생계비 지수(50위), 관세장벽(56위, 이민법의 외국인 고용 저해(53위), 초·중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수(각각 51, 52위) 등 23개 세부 항목은 50위 미만의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과 스위스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한 반면 1위였던 홍콩은 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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