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동북아평화협력구상으로 평화ㆍ번영 이뤄야"

입력 2013-05-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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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통해 더욱 큰 틀에서 지역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벤저민 카딘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 이 같이 밝히며 "다자협력 프로세스가 독일 통일 과정과 지역통합으로의 틀 속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한반도의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핵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도박과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방문과 관련해선 "한미동맹은 경제 동맹을 넘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 역할"이라며 "글로벌한 도전에 대해서도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 상정 중인 한국인 대상 별도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통과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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