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외국인의 힘’ 2000선 돌파…2001.20

입력 2013-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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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가 미국·유럽 등 글로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4.98포인트(0.75%) 상승한 2001.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피가 장중 20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4월2일(2001.78) 이후 약 두 달 만이고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3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이 코스피지수 2000선 회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주식시장의 유동성 확대 등의 호재도투심을 자극했다고 풀이했다.

개인과 기관이 2898억원, 355억원 가량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은 3612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매매도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92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올랐다. 특히 기아차, 현대차,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만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46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52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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