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20%↑…아마리 경제상 발언에 일본증시 반등

입력 2013-05-28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대만증시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경제재생 담당상의 발언으로 장 중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0% 상승한 1만4311.98로, 토픽스지수는 1.23% 오른 1168.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3% 오른 2321.32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하락한 8263.05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1.07% 오른 2만2928.73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4% 상승한 2만0118.6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오른 3402.25를 기록 중이다.

아마리 경제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난기류를 겪었지만 여행을 계속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며 곧 이 난기류 구역을 벗어날 것”이라며 최근 요동친 일본증시가 곧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진정되면 일본증시 역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면서 “일본의 증시는 최근 급격한 상승 이후 조정 단계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증시는 개장 초 1만4000선이 붕괴됐다가 아마리 경제상의 발언으로 상승 반전했다. 엔화 약세와 저가매수세 유입도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특징종목으로는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한 자동차 업체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마쓰다가 6.5%, 토요타가 3.9% 각각 올랐다. 패스트리테일링과 소니는 2~3%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달 들어 41% 주가 상승을 기록했던 중국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업체 싼안광전은 5.7%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9,000
    • -0.35%
    • 이더리움
    • 4,368,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15%
    • 리플
    • 2,865
    • -0.45%
    • 솔라나
    • 190,800
    • -0.93%
    • 에이다
    • 576
    • -1.0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6%
    • 체인링크
    • 19,180
    • -1.79%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