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불황, 실속 있는 1만원대 유아 용품이 뜬다

입력 2013-05-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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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불황에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 유아 용품을 구입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아용품은 브랜드와 가격 선택의 폭이 넓어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휴대하기 편리하고 실속 있는 가격대의 유아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아이들이 많다. 외출 시에 매번 시원한 음료를 살 수도 없고 마시는 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아이가 시중에 판매하는 음료를 용기 채 마시는 것도 불편하다.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누비’는 흘림방지 쿨 플립 빨대컵(270㎖, 1만 3000원)을 출시했다. 이중 벽구조로 이뤄져 음료를 오래도록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컵이다. 흘림 방지와 위생적인 면을 동시에 잡았다. 거꾸로 뒤집어도 새지 않고 아기가 빠는 동작을 할 때 음료 섭취량을 조절하는 밸브를 장착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마시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여름이 반갑지만은 않다. 유아전용 파우더 팩트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 땀띠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고체형태로 만들어진 제품도 출시되어 있어 보다 휴대하기 편리하다.

유기농 유아 스킨케어 ‘스킨베리나뛰르’의 탤크프리 콤팩트파우더(22g, 1만 4800원)는 자연성분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식물성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파우더로 천연성분을 93% 이상 함유하여 믿을 수 있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캐모마일 꽃수, 호호바, 레몬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최고급 원단의 퍼프를 사용해서 예민한 아기 피부에도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고체타입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외출 시 팔 무릎 등 접히는 부분에 땀이 나지 않도록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땀띠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서투른 아이를 위한 식기 제품도 있다. ‘누비’의 이지고 흡착식 이유볼 스푼 세트(9000원)는 바닥의 흡착판이 그릇을 고정해 흘리거나 쏟을 염려가 없다. 덮개에 일체형으로 제작된 스푼이 포함돼 휴대하기 간편하다. 뚜껑만 분리하면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내구성이 강한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들어져 충격에 강하다.

혼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아기전용 포크와 스푼 등이 필요하다. 이런 제품을 구입 할 때는 아기가 식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 좋다. 외출 시에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아용품 브랜드 ‘모마 포크(1만 2000원)’는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 고정관념을 바꿨다. 둥근 손잡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아이의 손으로 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오뚝이처럼 항상 위를 향하고 있어 입에 넣는 부분이 테이블이나 바닥에 닿을 염려가 없다. 보관용 뚜껑이 있어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고 외출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선명한 색상이 아기의 눈길을 끌어 식사에 집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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