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다문화가정 자녀와 숲 체험 떠나

입력 2013-05-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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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다우스쿨’의 일환으로

▲한국다우케미칼은 지난 25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다우스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숲 체험을 떠났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해 ‘다(多)우(友)스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다우스쿨 숲 체험에서 다문화 가족들은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과 가족 30여명과 함께 한국숲해설가협회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잔디광장·산책로·어린이 놀이 숲·습지 비오톱 관찰원 등 다양한 숲 체험코스를 체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숲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습지 주변의 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교육체험을 하고, 자연과 관련된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래의 다른 다문화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숲 체험은 ‘다우스쿨 학습여행’의 일환이다. 다우스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부모의 역할을 학습해 학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우스쿨 학습여행은 63시티, 국회의사당,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등을 방문하는 등 매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사장은 “다(多)우(友) 스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도울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부모의 역할 학습과 학교 문제 예방, 다양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다우 스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그들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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