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CB·BW 발행 급증

입력 2013-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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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2일~5월23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CB 권면총액 합계는 6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7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CB 발행공시 건수는 총 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00% 증가했으며, 권면총액 합계는 2180억원으로 771.86% 급증했다.

코스닥시장의 CB 발행공시 건수는 총 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7% 감소한 가운데 권면총액 합계는 4619억원으로 426.07%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CB 발행 상위사는 화풍집단(840억원), 깨끗한나라(500억원), 한솔아트원제지(3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3264억원), CJ프레시웨이(700억원), 유니슨(400억원) 등이었다.

BW 발행도 늘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BW 권면총액 합계는 1조1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2%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BW 발행공시 건수는 총 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감소했으나 권면총액 합계는 5181억원으로 11.48%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BW 발행공시 건수는 총 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0% 증가했으며, 권면총액 합계는 6790억원으로 29.67%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BW 발행 상위사는 한진해운(3000억원), 동부건설(500억원), 삼익악기(2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성엘에스티(400억원), KG모빌리언스(300억원), 동진쎄미켐(300억원) 등이었다.

CB 및 BW의 사채 발행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공모비중이 높았지만 코스닥시장은 사모비중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의 공모 및 사모 권면총액 합계는 7361억원으로 공모 권면총액(4130억원) 합계가 전체의 56.11%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의 공모 및 사모 권면총액 합계는 1조1409억원으로 사모 권면총액(1조986억원) 합계가 전체의 96.2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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