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2.67%↑…전일 폭락 뒤 반발 매수세

입력 2013-05-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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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전일 13년 만의 대폭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기업 순익과 경제에 대한 낙관론 역시 증시 상승에 보탬이 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67% 상승한 1만4870.80을, 토픽스지수는 2.55% 오른 1218.6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2% 상승한 2282.8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2% 내린 8235.78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77% 하락한 3393.17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4% 떨어진 2만2637.0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일 급락하면서 총 시가총액이 3140억 달러(약 353조원) 증발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전일 1%대로 상승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국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최근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마켓워치는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오전 11시55분에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찬 갈리 소시에떼제네랄 글로벌 환율 책임자는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BOJ가 양적완화 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면서도 “시장은 일본 정책의 신뢰성보다는 실질 경제 성장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신세이은행이 전일 15% 추락한 뒤 이날 5.7% 뛰었다. 소프트뱅크는 4.1% 급등했다.

마쓰다가 7.18% 올랐고 KKK는 3.62% 상승했다.

중국증시에서는 공상은행(ICBC)이 0.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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