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중국 제조업 경기 위축

입력 2013-05-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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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7개월 만에 위축됐다는 소식에 위험자산인 증시 등의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8% 오른 온스당 1391.8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달 25일 이후 최대였다.

중국의 5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6을 기록했다.

중국의 PMI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50.4를 밑돌았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중국의 PMI가 부진하면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32% 급락한 1만4483.98로 마감했다.

달러 가치가 약세를 나타낸 것도 헤지투자 수단인 금에 매수세를 이끌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타나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83.709로 전날의 84.251보다 하락했다.

카를로스 페레즈-산텔라 마렉스노스아메리카 브로커는 “투자자들은 불안해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매입하고 있다”면서 “달러 가치 약세도 금값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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