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신흥시장 인력 50% 늘릴 계획

입력 2013-05-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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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가 글로벌 신흥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인력을 50%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흥시장의 온라인 매출은 올해 19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웬디 존스 이베이 지역 확장·해외 거래 책임자는 “러시아 남미아메리카 중국 시장을 맡고 있는 직원 팀은 현재 140여명이며 연말까지 6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러시아를 첫 번째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존 도나휴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은 물론 기업들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는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베이는 오는 2015년 말까지 개발도상국 사용자 비중이 전체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12년의 5%보다 다섯 배 높은 수준이다.

댄 쿠노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에) 상당한 기회가 있다”면서 “이베이가 하지 않는다면 다른 업체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서 지난 2012년 말 기준 6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매출 규모는 32억 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사용자는 1억12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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