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형마트 매출 9.8%↓… 주력품목 부진 영향

입력 2013-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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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형마트 매출이 식품, 의류 등 주력품목들의 동반 하락으로 급감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대형마트 주력품목인 식품(-9.3%), 의류(-17.7%), 스포츠(-12.2%), 가전·문화(-6.8%) 등 전 부문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꽃샘 추위에 따른 의류 매출 부진과 의무휴업에 따른 특정브랜드 퇴점, 수입과일 물량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4월 백화점 매출도 정기세일 매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해외명품 매출은 4.1%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편의점의 경우 3월 매출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3% 증가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서적·잡지류 매출이 줄었지만 생활용품, 즉석식품, 가공식품, 담배 등의 매출은 7∼15% 늘었다.

한편 유통업체별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4만2394원, 백화점 7만6236원, 편의점 387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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