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제공‘공짜 단체보험’이르면 내달부터 전면 중단

입력 2013-05-2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 동안 카드사들이 자사 회원들에게 서비스로 가입해 주던‘공짜 단체보험’이 내달부터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사망을 담보로 가입하는 보험에 대해 개별 서면동의를 받도록하자 카드사가 서비스 제공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사망 담보 단체보험 부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에게 6~7월에 혜택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이 단체보험은 사망을 담보로 하는 상품으로 카드사가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카드 가입 회원에게 항공상해보험, 골프상해보험 등을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가입자만 100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 Travel 카드’에 제공되는 항공상해보험 서비스를 7월 15일에 종료한다고 고객에 공지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항공권을 이 카드로 사면 항공기 탑승 중 사고에 의한 사망·장애 때 최고 3억3000만원을 보상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6월 1일부터는 ‘신한 드림골프 카드’, ‘골프 플래티늄 카드’, ‘F1 그린 카드’등의 무료 골프보험 서비스 중 사망 담보 보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번 사태는 최근 금감원이 사망을 담보로 하는 보험에 대해 피보험자로부터 개별 서면동의를 받도록 지침을 마련하면서 발생했다. 기존 카드사와 보험사의 사망 담보 단체보험은 회원 개별 서명이 아니라 단체 이름으로 들었기 때문에 규정 위반에 걸렸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은 카드사와 제휴 시 단체보험 형식으로 했기 때문에 개별 서명으로 전환하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면서 카드사에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도 관련 부가 혜택 중지를 고객에게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작년 중동 수출 20% 뛰었는데...중견기업 수출도 전쟁에 '빨간불'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15,000
    • +6.07%
    • 이더리움
    • 3,116,000
    • +7.5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4.84%
    • 리플
    • 2,096
    • +4.85%
    • 솔라나
    • 133,800
    • +6.78%
    • 에이다
    • 406
    • +4.91%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40
    • +2.88%
    • 체인링크
    • 13,660
    • +6.22%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