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워볼 사상 최대액 6600억 당첨자 나왔다

입력 2013-05-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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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금액인 5억9000만 달러(약 6593억원)를 가져갈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 관계자는 플로리다주에서 팔린 복권 한 장이 당첨번호 ‘10, 13, 14, 22, 52’와 일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로또 상금은 지난해 3월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의 6억5600만 달러에 이어 미국 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자 3명이 당첨금을 나눠가졌던 것을 감안하면 한 명이 받는 액수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파워볼 복권은 최근 16주 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금이 크게 늘어나 미국 전역에서 가능한 복권 숫자조합의 약 80%가 팔리는 등 열풍이 일었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43개주를 비롯해 워싱턴D.C.와 미국령 서인도제도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주마다 세금 규정이 달라 당첨자가 수령할 최종 금액은 달라지게 된다.

전미복권협회에 따르면 한 장에 2달러 하는 복권으로 파워볼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7500만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 1등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1개의 빨간 공과 5개의 흰 공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한다. 빨간 공은 35개 중의 하나, 흰 공은 59개 중의 5개를 맞추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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