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지표 호조에 상승…스톡스 5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3-05-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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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308.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53% 오른 6723.0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56% 상승한 4001.27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34% 오른 8398.0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지표 호조에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커졌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공동 집계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83.7로 전월의 76.4와 시장 전망치인 77.9를 모두 웃돌았다. 지수는 또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이날 발표한 지난 4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전월의 0.2% 하락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상승폭도 전문가 예상치인 0.2%보다 컸다.

특징종목으로는 자동차업종이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지난 4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나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푸조시트로엥과 르노가 각각 10.0%, 3.6% 급등했다.

영국 최대 모기지은행인 로이즈뱅킹그룹은 3.2% 올랐다. 영국 정부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 은행 지분을 인수하면서 설정했던 손익분기점인 주가 61펜스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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