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일본, 은행권 순익 감소 전망에 하락…중국 등은 상승

입력 2013-05-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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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일본증시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날 뉴욕증시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는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1만5037.24로, 토픽스지수는 0.61% 내린 1245.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1% 오른 2251.80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6% 상승한 8390.05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25% 오른 2만3101.99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11% 상승한 2만0236.0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9% 오른 3444.58을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지표는 전날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투자자들의 경기회복 기대가 지속되면서 다우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3.5%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2.7%를 넘어섰다. 일본 경제는 전분기 대비로는 0.9% 성장했다.

그러나 일본 은행들의 실적 부진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쓰비시UFJ와 미즈호, 스미토모미쓰이 등 일본 3대 은행들은 내년 3월 마감하는 2013 회계연도의 순익 전망치를 낮췄다.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으로 일본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이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불안에 오전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등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쓰비시UFJ와 미즈호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은행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샤프는 JP모건 체이스의 긍정적인 평가로 5%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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