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미 국채 1조2500억 달러어치 보유…세계 1위

입력 2013-05-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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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지난 3월 0.1% 감소해 1조25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최대 미 국채 보유국 자리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0.05% 감소한 1조100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국은 미국 전체 채권의 11%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9.7%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지난 2011년 7월 1조31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자금 유입은 3월에 둔화하는 조짐을 보였다.

미국의 경제 성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일본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3월11일 2.08%로 상승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키프로스의 은행권 위기가 불거지면서 금리가 다시 하락해 2%선을 밑돌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1.93%를 기록했다.

애런 콜리 BNP파리바 환율 전략가는 “중국은 장기적으로 미 국채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해 9월부터 4.8% 증가해 3조4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969억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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