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KB국민은행, 1200여개 봉사팀에 임직원 모두 소속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조직이다. 4개 본부 및 1200여개의 단위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2만2000여명의 임직원 모두는 1개 이상의 봉사단 및 봉사팀에 소속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희망에 따라 지정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조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200여개의 단위 봉사팀은 ‘1기관 1시설 결연’을 통해 지속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5월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12월을 ‘KB금융 따뜻한 나눔의 달’로 지정해 전국각지에서 전행 차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의 활동영역은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문화 등 전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재능봉사(pro bono), 신나고 즐거운 봉사활동(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가족 봉사활동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봉사단인 ‘KB희망키움 경제교육봉사단’, 재해 발생 시 해당지역 봉사단과 협력해 신속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신속드림 봉사단’, 가족봉사활동을 우대하는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의 적극적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새로운 봉사활동 개발, 우수직원 격려 차원에서 ‘KB사회봉사활동 사내 인증관리(VCM)’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 모두는 올해 ‘1인당 봉사활동 15시간, 봉사활동 횟수 4회’를 추진목표로 설정해 활동 중이며 사내 인증관리(VCM)를 통해 직원별 활동내역, 활동시간 등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의 대표적 활동으로는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전하는 ‘KB국민은행 희망상자’, ‘KB국민은행 사랑의 밑반찬 나눔’, ‘KB 50인 봉사단’ 등이 있다.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는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매월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담아 수혜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같은달 8일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동작관악 지역본부에서는 결식아동 120가구에 임직원들이 모은 ‘KB 사랑의 밑반찬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KB국민은행의 아동·청소년 후원사업으로 결식아동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인 봉사단은 지난해 8월 30일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발족됐다. KB국민은행 본부 부서 직원 중 봉사활동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50명의 정예봉사단으로 구성된 KB 50인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긴급구호책임기관과의 협력 대응 체제를 구축, 평상시에는 비상연락 체계를 통해 출동 태세를 완비하고, 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전문적 구호 및 복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