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예학회, 창립 50주년 맞아 국제심포지엄 연다

입력 2013-05-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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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예학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순천대학교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한국의 원예, 과거 50년, 미래 50년’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원예학회는 지난 50년간의 한국원예를 집대성한 ‘한국원예발달사’를 발간해 한국의 원예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국, 독일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원예분야 학자와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지역의 원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과 콜로퀴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원예학회는 우리 원예과학이 한국을 넘어선 아시아 원예의 비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원예학회는 1963년 창립했으며, 1900명의 회원과 2권의 국제저명(SCIE)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원예작물의 신품종 육성, 재배 신기술 개발, 새로운 농자재 개발과 활용과 백색혁명을 주도해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한 축을 담당했다.

이용범 한국원예학회장(서울시립대 원예학과 교수)은 “이번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해 산학관연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한국 원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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