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미 연준 양적완화 축소 조짐에 하락

입력 2013-05-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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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소식에 인플레 헤지투자 수단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2% 떨어진 온스당 1434.3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차 양적완화(QE3)의 ‘출구 전략’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연준 관계자들은 “매월 850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매입한 QE3를 신중하게 축소해나갈 것”이라면서 “실행 시기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연준이 QE3를 조만간 중단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지표 개선 역시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5% 감소에서 개선된 것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0.3%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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