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부정’ 다카이치 의원은 아베 최측근

입력 2013-05-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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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망언 일삼아…야스쿠니 신사 참배도 꾸준히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정무조사회장은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 그룹에 속한다고 12일(현지시간)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의원 6선의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회장은 2006년 9월 제1차 아베 내각이 출범했을 때 내각부 특명담당대신(특임장관)을 맡아 오키나와·쿠릴 4개섬 혁신 과학기술정책 저출산 대책 식품안전 등을 관할해왔다.

다카이치 회장은 30대 초년병 의원 시절부터 일본의 전쟁책임을 부정하는 주장을 피력해왔다.

1993년 32세 나이로 중의원 초선의원이 된 그는 1995년 3월 중의원 외무위 질의를 통해 “일본의 부전(不戰) 결의는 일본 국민 전체가 반성하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적어도 나 자신은 (전쟁) 당사자라고 말할수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반성 같은 것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TV프로그램에서 일본의 중국 침략을 “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발언한 적이 있으며 지난달 춘계 제사를 포함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꾸준히 해왔다.

특히 아베 총리의 첫 집권기인 2007년 8월15일(일본의 패전일), 아베 총리와 각료 16명이 한국, 중국 등과의 관계를 감안해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참배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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