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때문에 570선도 반납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65포인트(0.64%) 내린 56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4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39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하락종목이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가 이날 5.89%, 비금속업종은 2.64% 내렸다. 그 밖에 운송장비, 인터넷, 반도체, IT부품, 건설 등이 1% 내림세를 나타냈고 화학, 섬유의류업, 음식료담배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CJ E&M이 실적호조에 힘입어 4%대로 올랐고 SK브로드밴드가 2.51%, 셀트리온, GS홈쇼핑이 각각 1.97%, 1.32% 상승마감했다. 파라다이스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 동서가 1%대로 하락했고 CJ오쇼핑, 다음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 포함 3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58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