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연료전지 사업에 최저금리 수준 자금조달

입력 2013-05-10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료전지 발전사업 ‘경기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발전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상 최저금리 수준(4.6%)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KDB산업은행 외 7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2516억원 규모의 PF자금조달을 완료하고 1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전PF 최초로 금리입찰 방식을 접목, 신디케이션 구성을 진행해온 한수원은 발전PF 사상 최저금리 수준인 4.6%으로 자금조달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 6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 정하황 기획지역협력본부장은 “이번 연료전지발전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부응해 친환경발전소 건설에 앞장선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신기술의 대규모 연료전지 상용화 사업을 통해 향후 해외시장 개척 등 회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2,000
    • +1.63%
    • 이더리움
    • 4,39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1.76%
    • 리플
    • 2,867
    • +1.96%
    • 솔라나
    • 191,500
    • +1.65%
    • 에이다
    • 573
    • -0.1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70
    • +1.21%
    • 체인링크
    • 19,190
    • +0.79%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