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기아차 광주공장’ 휴일특근 실시

입력 2013-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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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버스라인과 기아차 광주공장은 5월 중 최대 4회(1일 기준) 휴일특근을 시행하기로 9일 합의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버스라인의 휴일특근 시행은 지난달 26일 휴일특근 관련 노사합의 결정에 대한 첫 적용 사례다.

전주공장 버스라인은 이달 11, 17, 18, 25일 총 4회 휴일특근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합의에 따라 주간연속2교대 근무형태(8+9)와 근로자 1인당 평균 22만5000원 임금이 적용된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7일 노사협의를 갖고 5월 중 전 공장 휴일특근을 시행키로 재차 합의했다. 이로써 광주공장은 지난 3월 주간연속2교대가 시행된 이래 3개월 연속 휴일특근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광주공장 휴일특근은 아직 휴일특근 방식에 대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시행·후협의’라는 전향적 결정에 따른 것이다.

광주공장은 기존 주야2교대 방식에서 주간연속2교대 방식으로 휴일특근 형태를 바꾸고 지난 3월 16일부터 이를 시행 중이며 이달에는 1~3공장별로 11, 17, 25일에 걸쳐 2~4회 휴일특근을 시행한다.

비록 현대차 전주공장 버스라인이 5월 휴일특근을 시행키로 했지만, 나머지 울산, 아산, 전주공장 트럭라인은 노조 간의 갈등으로 휴일특근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이후 모두 9차례 주말 특근을 못해 총 6만3000대(1조300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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