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중국·인도 금 수요 증가

입력 2013-05-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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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세계 최대 금 수요국인 인도와 중국의 금 수요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7% 오른 온스당 1473.90달러에 마감했다. 상승폭은 지난 4월25일 이후 최대였다.

중국이 홍콩에서 수입하는 금 규모가 3월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홍콩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3월에 홍콩에서 22만3519㎏의 금을 수입했다. 이는 지난 2월의 9만710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의 이같은 금 수입 증가는 지난 달 금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금값은 지난달 15일까지 2거래일 동안 14% 급락하며 33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중국은 물론 미국 인도에서는 보석·금화·금괴 등의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이클 스미스 T&K퓨처스앤옵션 대표는 “인도와 중국의 금 실질 수요가 금값의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중국의 4월 금 수입이 3월보다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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