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 일본 중장기 불안 확대할 것"

입력 2013-05-08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硏, 2013년 수정경제전망

금융연구원이 양적완화를 모토로 한 일본의 아베노믹스 정책이 일본의 중장기 불안요인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8일 연구원은 2013년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과검하고 지속적인 양적완화와 재정지출 확대로 경제심의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한다는 것이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연구원은 특히 연간 CPI 2% 상승을 목표로한 무기한 자산매입 등의 금융완화책, 향후 10년간 100조엔에서 200조엔 규모의 대규모 공공투자 등의 재정정책, 개방확대.신산업육성 등의 성장전략 등 아베노믹스의 정책은 최소한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연구원은 시안이 없는 정책인 아베노믹스는 시장과 경제주치의 심리변화 및 공급측명의 경쟁력 향상이 선순환되야 성공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민간의 기대가 유지되지 않거나 성장률이 실제로 높게 유지되지 않으면 신뢰약화-자금이탈-국채금리상승-금융건전성 악화로 이어지는 급격한 버블붕괴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1분기 주가가 33% 급등하고 지가가 하락 진정된 것은 이같은 가능성을 방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81,000
    • +1.08%
    • 이더리움
    • 4,37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2
    • +0.63%
    • 솔라나
    • 191,100
    • +1.33%
    • 에이다
    • 578
    • +1.4%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