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금 수입 22만3519㎏…사상 최대

입력 2013-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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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에서 수입하는 금 규모가 3월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3월에 홍콩에서 22만3519㎏의 금을 수입했다. 이는 지난 2월의 9만710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에서 홍콩으로 유입되는 금을 제외한 중국의 순수입은 3월에 13만38㎏으로 전월의 6만947㎏에서 두 배 늘었다고 블룸버그는 집계했다.

중국의 이같은 금 수입 증가는 지난 달 금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금값은 지난달 15일까지 2거래일 동안 14% 급락했다. 금값은 지난 1분기에 4.6% 하락했으며 4월에는 7.6% 떨어졌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금 수요국 인도는 물론 미국 중국에서는 보석·금화·금괴 등의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일 발표된 지표에서는 중국의 금 수요가 1분기에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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