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강세…10년물 금리 2년 반만에 '최저'

입력 2013-05-07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스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반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3일 9.80%로 하락했다. 10년물 금리가 10%선을 밑돈 것은 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한 주간 10년물 금리의 낙폭은 1.62%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7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10년물 금리는 6일 10.01%를 기록하며 10%대를 넘나들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8.61%였다. 지난 3일에는 8.51%로 지난 201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빠졌다.

그리스의 국채 금리는 재정위기가 심화하면서 상승했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채 금리도 올랐다. 그러나 최근 고수익 국채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그리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 중채무국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일본의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1.7%대를 기록하는 등 유럽 주요국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채권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웬 캘란 단스케방크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들은 그리스 우려가 완화하고 예상보다 개선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스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산업 발굴하고 성장에 투자⋯5대 금융지주 생산적 금융 본격화 [2026 금융대전]
  •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돌파…반도체의 힘[꿈의 9000피 시대]
  • 美 FOMC 매파적 동결…주요국 기조 전환 속 한은 금리 인상 '초읽기'
  • 증시 호황에 연금저축 연간 수익률 10.6%…적립금 200조 육박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하루 새 60% 손실 가능…투자 유의해야”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요양병원 측 “병원 배출 추정”
  •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2차전 돌입⋯노사 팽팽한 평행선
  • 맞벌이가구 615만 '역대 최대'…'有자녀 맞벌이'는 60% 첫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54,000
    • -0.58%
    • 이더리움
    • 2,63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313,100
    • -1.79%
    • 리플
    • 1,760
    • -1.68%
    • 솔라나
    • 107,400
    • -0.83%
    • 에이다
    • 250
    • -1.96%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359
    • +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30
    • -1.96%
    • 체인링크
    • 12,090
    • -1.31%
    • 샌드박스
    • 78.87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